190425 [연극in] 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찾아내고 응시하는 사람들의 작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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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장벽까지 찾아내고 응시하는 사람들의 작업 이야기


신촌문화발전소 “또 다른 시선 - 장애예술과 극장

정소은_독립기획자




'생태계'라는 단어가 수년 전부터 공공사업 영역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걸 보게 된다. 특정 어휘가 공공의 영역에서 자주 쓰인다는 건, 바로 그 어휘가 뜻하는 의미가 해당 사회에서 심각한 결핍 상태에 놓여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생태계라 부르기엔 지나치게 매끈하다. 그 매끈함은 종의 다양성을 허락지 않으며, 일정 기준 이상의 속도를 강제하는 컨베이어벨트로 작용한다. 이러한 매끈함은 누군가에겐 치명적 장벽(barrier)이 된다.

지난 4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는 "또 다른 시선 - 장애예술과 극장"이라는 주제 하에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중에서 [강연-2 : 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가]의 일부와, [강연-3 : 예술작품의 배리어프리 버전 알아보기]를 참관했고, 이 두 개의 강연에서 ‘barrier’가 공통의 키워드로 다가왔다.


신재 연출가의 “극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가”는 19일에 참관했다. ‘0set프로젝트’라는 팀을 결성해 활동 중인 신재 연출가는 2016년부터 장애인 창작자들과 함께 시설/문화/감각의 접근성에 관해 질문하는 작업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내 경우엔 작년 4월에 열린 [걷는 인간 : 대학로 공연장 및 거리 접근성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0set프로젝트를 처음 알게 되었다. 덕분에 수많은 공연장의 장벽을 체감할 수 있었고, 같은 해 10월에 열린 참여워크숍 <없는 사람>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을 바라보는 나 자신의 시선을 선명하게 자각해볼 수 있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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