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뮤지컬아카데미 7기 연출 졸업작품 발표회 <실비아, 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뮤지컬아카데미 7기 연출 졸업작품 발표회 <실비아, 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뮤지컬아카데미

뮤지컬 작가와 작곡가, 연출을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도모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산실과 연계하여 뮤지컬 창작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뮤지컬 <실비아, 살다>는 1963년 서른 살의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시인 실비아 플라스라는 실존인물의 삶에 판타지를 더해진 작품이다.

 

그녀는 편견과 폭력으로 가득한, 마치 '벨 자(작은 유리종)' 같은 세상 안에 갇혀 그 안에서 미치지 않기 위해 10년에 한 번씩 자살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 자살이라는 것이 그녀에게 오히려 다시 살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실제로 실비아 플라스의 첫 번째, 두 번째 자살은 실패로 돌아가 다시 삶 속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마지막 자살은 성공하여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살고자 선택한 죽음이라는 것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녀의 삶을 들여다보며 안타까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천재시인의 삶을 제대로 인정해보고자 합니다. 나아가 기존 뮤지컬들보다 더욱 깊고 솔직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이 시대의 '벨 자' 안에 갇힌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공감이 되는 작품을 만들고자 한다.

 

뮤지컬 <실비아, 살다>의 작가이자 연출인 조윤지는 작가, 연출, 배우로서 활동하며 사람과의 관계, 그로부터 비롯되는 개인의 감정이나 트라우마 같은 내밀한 것에 집중하여 이를 재미있는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현실적으로 공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왔다. 김승민 작곡가는 이러한 작업을 함께 해오며 드라마와 감정을 때로는 섬세한 음악으로 때로는 새로운 형식이나 장르의 음악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해 왔다.

 

<실비아, 살다>의 배우 다섯 명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작품을 많이 하는 배우들은 매우 한정적인 데에 비해, 실력이 있음에도 오디션 기회 자체가 없어서 작품을 만날 수 없는 배우들이 많은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전 배역 모두 공정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되었다.

신촌문화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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