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문x고희안 ego project

이희문x고희안 ego project

민요는 악보에 기재되거나 글로 쓰이지 않고 구전(口傳)된다. 악곡이나 사설이 지역에 따라 노래 부르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노래 부를 때의 즉흥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민요는 이런 특징을 지니기에 민중의 소리이고,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예술이라고 평가된다. 조선 후기부터 많이 불러워진 잡가도 마찬가지이다.
그런가하면 흑인 노예의 자손들이 아프리카 민족음악의 전통과 감각을 유럽 음악에 녹여내어 시작되고 발전시킨 재즈는 세계 각국 민속음악과 결합되면서 전 세계로 전파되어 왔다. 그래서 재즈의 본질을 즉흥성(Improvisation)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며, 그렇게 재즈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변화하는 장르가 되고 있다.
경기소리꾼 이희문과 재즈피아니스트 고희안은 각 장르의 즉흥성에 주목, ego project를 시작했다. 아티스트 각자의 정서에 체화된 즉흥을 음악적 언어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이를 다양한 소리놀음으로 표현해보고자 한다. 경서도민요와 잡가를 재즈의 문법으로 재해석하고 즉흥성을 실험해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희문컴퍼니의 경기재즈프로젝트 <한국남자(2006)>로 여러 해 동안 함께 무대를 만들어 온 두 아티스트의 멋진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2019.12.06(금) 19:30

2019.12.07(토) 15:00, 19:00

 

장소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

 

예매

인터파크 [바로가기]

 

티켓

비지정석 30,000원

신촌문화발전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나길 57  |  Tel.02-330-4393  |  Fax.02-365-8898  |  ※월/공휴일 휴관

Copyrightⓒ 2018 SEODAEMUN-GU Shinchon Arts Space(SCAS). All Rights Reserved.

  • 페이스 북 - 블랙 서클
  • Instagram
  • Youtube
  •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