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 태안 앞바다

평화의 종이 울리던 그 날,

대한민국을 떠나려던 이들이 있었다!

 

내 나이 묻지마세요

내 이름도 묻지마세요

이리저리 나부끼며

살아 온 인생입니다.

- 방실이 <서울탱고> - 

 

우리는 이름이 있습니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자의든 타의든 이름을 숨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이들을 우리는 '무연고자'라고 합니다. 그들은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오.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난 여기에> 공연은 밀항선에 탄 무연고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의 고민과 숨결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재연연극이 아닌 즉흥공연으로 만들어진 공연입니다.

(즉흥공연 : 주어진 대사와 상황을 배우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공연)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일어난 2018년 2월 9일. 태안 앞바다에서 밀항선이 출항한다. 8명의 밀출국자를 태운 마리호. 그들은 축제를 뒤로하고 살기 위해 어선에 몸을 싣는다. 서로의 이름도 모르던 그들, 3번의 시도 끝에 중국배에 옮겨 타게 되고 새로운 이름을 얻어 새로운 삶을 찾을 희망에 기쁜 설렘을 갖는데...

극창작유랑단 달뜨다 <그래도 난 여기에>

  • 일시

    2019.09.19(목) 19:30

    2019.09.20(금) 19:30

    2019.09.21(토) 15:00

     

    장소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

  • 출연진

    강길완, 구여라, 권윤애, 김현지, 박종찬, 배민수, 성지하, 원종하, 이준수

     

    제작진

    구성 극장창작유랑단 <달뜨다>

    연출 서정완

    무대디자인 원종하

    조명디자인 박철영

    영상디자인 임병준

    음향소스디자인 성지하

    그래픽 고서정

    사진 김재혁(야차)

    조연출 권윤애

    후원 병근이네 비디오 가게

     

    예매

    인터파크

     

    문의

    070-8826-0042

신촌문화발전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나길 57 Tel.02-330-4393  Fax.02-365-8898 ※월요일 휴관

Copyrightⓒ 2018 SEODAEMUN-GU Shinchon Arts Space. All Rights Reserved.

  • 회색 페이스 북 아이콘
  • 회색 인스 타 그램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