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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신촌문화발전소 창작과정지원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

 

예매 : 구글링크를 통한 신청 (무료)

 

주최 : 입과손스튜디오, 신촌문화발전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

공연소개

입과손스튜디오 <판소리 레미제라블 토막소리 시리즈3. 가브로슈>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쓰인 원작 <레미제라블>의 등장인물 '가브로슈'를 한국의 개화기 속 인물 '가열찬'으로 각색했다.

노동자 계급의 불안한 삶과 부당한 사회 처우에 대한 이야기를 개항으로 인해 사회질서가 복잡해지고 민중의 삶이 피폐했던 때의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원작에 혁명봉기자들의 시민혁명은 강대국들의 이권 다툼 속에서 자주적인 조선을 이루고자 했던 의병의 이야기로 가져왔다.

 

시놉시스
돈밖에 모르는 부모 밑에서 어린나이에 궂은일을 도맡던 아홉 살 열찬은 원양어선에 태워 멸치똥이나 따게 하자는 부모의 얘기를 엿듣고 자신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후 바로 집을 나와 거리에서 생활하기 시작하는데 변화의 물결로 가득한 거리에도 어린 아이를 위한 일자리나 쉴 곳이라고는 보이질 않는다.  그럼에도 타고난 긍정적 성격으로 어찌어찌 살아가던 열찬의 인생은 의열단원의 연설을 듣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우연히 거리에 버려진 커다란 양인형 ‘세바스찬’을 형제 삼아 꿋꿋하게 살아가는 열찬의 삶은 탄생의 목적부터 마지막까지 불쌍하기만 하다.

 

작품방향
'판소리 레미제라블 시리즈' 중 가장 전통 판소리 양식과 가까운 판소리 <가브로슈>는 복잡한 시대 속에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아홉 살 아이의 이야기로 재구성되었다. 소리꾼과 고수 길거리에 버려진 커다란 인형 하나만으로 꾸며진 무대는 '동시대 극장형 판소리 만들기에 있어 중요한 것'을 주제로 고안한 것이다.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쓰인 <레미제라블>을 한국적으로 재구성한 지점에 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에게 보다 친숙한 이야기를 통해 들여다보는 레미제라블은 사회 배경과 시대를 막론하고 사라지지 않는 '불쌍한 사람들'과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가깝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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